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3개 부문 ‘최우수’

▲ 보건복지부가 진주시 보건소에 수여한 최우수 기관 표창패
▲ 보건복지부가 진주시 보건소에 수여한 최우수 기관 표창패

 

진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최우수 사업 유공자 부분과 더불어 최우수 민간 협력사업 유공자 부분까지 총 3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건강보건관리 및 사회참여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진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아지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재활서비스,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뇌졸중 자조교실 및 자조모임, 재활 운동실 운영 외에도 방문서비스가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중심의 재활사업과 장애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장애인에 대한 건강증진 및 가족지지,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장애인의 자립능력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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