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직장 분위기·소홀함 없는 업무처리 하겠다”

하임수 거제경찰서장
하임수 거제경찰서장

 

거제경찰서는 제67대 하임수 서장이 25일 취임했다.

이날 하임수 서장은 거제시 고현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참배를 마친 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화상인사를 통해 취임식을 대신했다.

화상인사에서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환상의 섬, 거제도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처럼 친구처럼을 강조하면서 내부적으로 출근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민원처리에 가족처럼 소홀함이 없는 업무처리를 하자고 말했다.

하임수 서장은 1986년 경위(경찰대학교 2)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김해중부서장, 마산중부서장, 통영경찰서장, 경남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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