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소외되는 군민 없도록 최선” 강조

▲ 서춘수 함양군수가 1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현안업무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 서춘수 함양군수가 1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현안업무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1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제2차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아 가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함양사랑상품권 1인당 10만원,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씩 지원되는 함양형 제2차 긴급재난기본소득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코로나19 현안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불 및 화재예방, 고병원성 AI, 인구늘리기 시책, 국도비 확보, 소외계층 격려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엑스포 개최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군민의 피로감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에게 잘 홍보해 마지막까지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군민 1인당 10만원, 군내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생활안정자금으로 각각 200만원·50만원을 지원하는 함양군 2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원계획을 지난달 29일 발표한 바 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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