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개최…각 부서별 중요 현안사업 보고 등

▲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짚라인.
▲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짚라인.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의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군은 15일 오전 서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서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개장이 연기되어 온 대봉산휴양밸리가 드디어 4월 초 개장을 하게 되었다코로나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철저한 개장 준비를 통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견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며,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군은 휴양밸리가 지역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군수는 또 인근 지자체에서 목욕탕 이용 및 가족모임 등을 통해 급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되는 등 모두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산불예방, ·도비 확보, 예산 조기집행, 인구늘리기, 엑스포 개최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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