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문종 [1019~1083 고려11代왕(현종의 아들)-우리종중2세조 칙충~4세조(?)시대]
-6년 (1052)
○ 5월에 ○ 제하기를, “검교태사 내사령(檢校太師內史令) 최사위는 성고조(聖考朝)에 청렴한 절개와 곧은 도를 가지고 여러 차례 도움이 되어 국난을 널리 구제하고 종묘사직을 편안히 보존하여 중흥을 이룩하였으니 묘정에 배향해야 하고 그 사위와 조카 중에 아직 벼슬을 못한 자는 계급을 뛰어넘어 8품직을 제수하라.
좌사낭중 하공진은 통화 28년에 거란 군사가 침입하자 적과 맞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뛰어난 말솜씨를 써서 능히 많은 군사들을 물리쳤으니, 형상을 공신각에 그려 붙이고 그 아들 칙충은 계급을 뛰어넘어 5품직을 제수하라." 하였다.
6. 헌종 [1084~1097년, 고려14대왕(현종의 증손)
-진양하씨4(?)세조시대]
-원년(1095)
현종(顯宗) 때의 공신이었던 하공진, 장군 송국화의 자손과 경술년에 거란에 갔다가 억류되었던 정사와 부사의 자손 중에 한 사람씩 입사(入仕)를 윤허하고, 주ㆍ현에는 금년 분의 조세를 면제하고, 요역과 공납이 체납된 것은 계유년 분에 한해서 감면하였다
7. 예종 [1079~1122년, 고려16대왕(현종의 증손)-진양하씨 4세조(?)~5세조(칙충祖의 曾孫?)준濬 시대]
-5년 (1110) ○ 9월에 여러 왕씨ㆍ재신과 추신에게 천수전(天授殿)에서 주연을 베풀고 밤을 새우고서야 파하였다. 각각 폐백을 하사하였다. 왕이 시를 짓고 유신에게 명을 내려 화답하여 올리게 하고, 물품을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 어느 광대가 연극으로써 선대의 공신 하공진을 칭찬하니, 왕은 그 공을 추념하여 그의 현손 위위주부(衛尉主簿) 준(濬)을 합문지후로 삼고 시를 지어 하사하였다.
[정리:논설위원 하영갑] (자료참고:고려사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