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거란(요나라) 1,2,3차전쟁의 진주인 3대 장군은 (충절공)하공진 장군 (은열공)강민첨 장군 (은렬공)정신열 장군을 들 수 있다. 
진주인 3대 장군은 진주의 3대 성씨(강씨하씨정씨)의 시조로 진주성내 경절사 하공진 장군(하씨), 청계서원 정신열 장군(정씨), 은열사 강민첨 장군(강씨)을 배향하고 있다.
요전쟁은 993(성종 12)부터 1019(현종 10)에 이르기까지 26년 동안, 3차례에 걸친 거란(요나라)의 고려 침략으로 발발한 전쟁이다.
본지는 진주인 3대 장군의 여요침입 시 활약상을 조명하기 위하여 본지 편집국은 기획 보도를 구성하였다.
하공진(河拱辰) 장군(진주 하씨)은 누구인가?
나는 고려인이다 어찌 두 마음을 먹겠는가

5. 문종 [1019~1083 고려11(현종의 아들)-우리종중2세조 칙충~4세조(?)시대]

-6(1052)

5월에 제하기를, “검교태사 내사령(檢校太師內史令) 최사위는 성고조(聖考朝)에 청렴한 절개와 곧은 도를 가지고 여러 차례 도움이 되어 국난을 널리 구제하고 종묘사직을 편안히 보존하여 중흥을 이룩하였으니 묘정에 배향해야 하고 그 사위와 조카 중에 아직 벼슬을 못한 자는 계급을 뛰어넘어 8품직을 제수하라.

좌사낭중 하공진은 통화 28년에 거란 군사가 침입하자 적과 맞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뛰어난 말솜씨를 써서 능히 많은 군사들을 물리쳤으니, 형상을 공신각에 그려 붙이고 그 아들 칙충은 계급을 뛰어넘어 5품직을 제수하라." 하였다.

 

6. 헌종 [1084~1097, 고려14대왕(종의 증손)

-진양하씨4(?)세조시대]

-원년(1095)

현종(顯宗) 때의 공신이었던 하공진, 장군 송국화의 자손과 경술년에 거란에 갔다가 억류되었던 정사와 부사의 자손 중에 한 사람씩 입사(入仕)를 윤허하고, 주ㆍ현에는 금년 분의 조세를 면제하고, 요역과 공납이 체납된 것은 계유년 분에 한해서 감면하였다

 

7. 예종 [1079~1122, 고려16대왕(종의 증손)-진양하씨 4세조(?)~5세조(칙충曾孫?)시대]

-5(1110) 9월에 여러 왕씨ㆍ재신과 추신에게 천수전(天授殿)에서 주연을 베풀고 밤을 새우고서야 파하였다. 각각 폐백을 하사하였다. 왕이 시를 짓고 유신에게 명을 내려 화답하여 올리게 하고, 물품을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 어느 광대가 연극으로써 선대의 공신 하공진을 칭찬하니, 왕은 그 공을 추념하여 그의 현손 위위주부(衛尉主簿) ()을 합문지후로 삼고 시를 지어 하사하였다.

[정리:논설위원 하영갑] (자료참고:고려사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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