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남해 브랜드 명소화’등 운영목표 보고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330일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직원 채용 완료 등 보고안건 4건과 2020년도 회계 결산안 등 9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호 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재단 운영 목표를 관광남해 브랜드 명소화 건강한 관광생태계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추진으로 설정했다.

또한 세부 운영 방안으로는 광분야 전문성 발휘 민관공동사업 추진 관광남해 브랜드 마케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자립 도모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대표 사업으로 관광남해 브랜드 마케팅 남해 대표축제 내실 운영 유니크 베뉴 및 남해형 DMO 구축 2022 남해 방문의 해 홍보마케팅 웰니스 걷기여행 허브도시 구축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날 참석 이사들은 향후 관광문화재단 활동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기존 보물섬 브랜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서부터, 스포츠 연계 축제 개최 방안, 코로나 이후 축제 온라인화 경향 대비, 남해방문의 해 사업 홍보방안과 수용태세 개선, 바래길 전문 해설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재단의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관광마케팅, 관광정책 발굴 및 집행, 관광사업 컨설팅, 남해 대표축제 육성 등의 전문적 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되었다. 최근 직원 채용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사무실은 고현면 소재 이순신 순국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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