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치경찰제 준비 상황·여성범죄 예방 간담회 개최

▲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영)는 지난 1일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김경영 자치분권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송오성·원성일 의원과 김수환 창원중부경찰서장,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단회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우려사항 및 최근 성산구 일대에서 발생한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한 액체테러와 관련해 증가하고 있는 여성범죄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영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남은 두 달여 기간동안준비사항들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경남도·경남경찰청과 협력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특위는 20195월 부터 지난 110개월 동안 도민중심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촉구 결의안 국회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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