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하여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서울시 의회에서 끝까지 발목을 잡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임기 1년짜리 시장이 중앙정부에선 대통령과 싸움하고, 시의회에 가서는 109명 중 101명하고 싸우면 무엇을 하겠다는 말이냐"고 했다. 
오세훈시장에게는 협력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겠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지금 민주당은 서울국회의원 49명 중 41명, 25명의 구청장 중 24명, 시의원 109명 중 101명, 구의원 369명 중 219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일제히 나서서 해코지한다면 서울 시정을 마비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서울 시민이 오세훈 시장을 뽑은 선거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얘기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여당 소속 서울·부산시장의 성추행 범죄로 인해 치러진것인데도 민주당은 그동안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자엔 수시로 2차 가해를 했다. 
겉으론 사과하는 척하더니 '피해 호소인'이란 해괴한 말을 만든 여성 의원 3인방을 공동선대위원장 등에 앉혀 거의 매일 돈 주겠다는 말만 하다시피 했다. 
서울시 교통방송 김어준씨는 끝까지 야당 후보만 편파적으로 공격했다. 방송을 이렇게 사유화해도 언론단체들은 일언반구 침묵하고 있었다. 
이제 편파보도나 일삼는 이런 방송은 국민의 이름으로 척결해야 하고 서울시의원들의 협박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것을 보면 민심이 변해도 엄청 변했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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