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로 부대원 안락한 휴식처 제공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부대원들의 안락한 휴식처와 산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본부 둘레길 개장했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부대원들의 안락한 휴식처와 산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본부 둘레길 개장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지난 6일 부대원들의 안락한 휴식처와 산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본부 둘레길 개장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단본부 둘레길은 비행단 장병과 군무원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로 웅비대숲길(550m)과 호국둘레길(300m)로 구성됐으며, 지난 25일부터 57일간 조성했다.

개장식은 공사개요 발표, 커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개장식 종료 후 참여한 인원 모두가 둘레길을 걸어보며 대나무숲의 시원한 봄바람을 느꼈다.

개장식과 함께 황금 대나무, 굵은 대나무를 찾아라이벤트를 진행, 순위에 따라 기념품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으며 즐길 수 있었다.

단본부 둘레길 조성에 참여한 단주임원사 이진택 원사는 단본부 둘레길이 대나무 숲의 청정함과 자연의 향기 속에서 작은 쉼터로 부대원들에게 오래오래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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