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하씨 대종회(회장 하경철)와 본지(대표 김진수)는 고려시대 진주인 충절신 하공진 장군은 죽음으로써 위국충절의 상징이 되어 진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일컫는 효시가 된 업적을 알리고 진주지역의 문화보전을 통한 언론의 역할을 기하기 위하여 뜻을 모으고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13일 오전 진주성 내 경절사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진주출신 장군의 여요전쟁 업적은 물론 진주성내 문화재 홍보를 위하여 문중 내 학자, 문인, 각 분야 인사들의 전문자료 기고를 통하여 진주정신을 알리고, 또한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독자 배가운동에 상호협조를 기하기로 협약하였다.

진양하씨대종회의 하경철 회장은 경절사는 진양하씨 만의 개인 사당이 아닌 고려와 거란과의 2차전쟁 당시 위국충절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인 하경복 장군을 숭모하는 충절의 사당이다. 이로 인하여 진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일컫는 효시가 되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정신을 진주정신으로 승화시켜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성 관광객에게는 상시 개방하여 널리 알려 나갈 것이며 문화관광 도시를 표방하는 진주시의 행정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으며 본 지 김진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언론으로서 충절의 고장 진주의 문화발전을 위하고 진주지역 각 성씨 문중의 충효사상을 보도하여 올바른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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