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일자리센터가 일자리 알선은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소속 사천고용복지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한 후 구인 210, 구직 350, 알선 185, 취업 40, 복지상담 180, 복지서비스연계 60건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사천시가 지난해 11월 사천시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협력해 개소한 사천고용복지센터에 취업상담사(1)와 사회복지직 공무원(1)을 배치해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예전에는 구직자들이 취업지원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고 싶을 때는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센터 이전 후에는 한 곳에서 취업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신청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들의 취업알선은 물론 긴급 생계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신속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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