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소통 활성화 위해 운영 재개

함양군은 14일 코로나19로 인해 미운영중이던 대면 소통 창구 열린군수실5개월 만에 재운영 했다.

열린 군수실에서는 접수된 다양한 고충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서춘수 군수,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시간가량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개최된 열린군수실에서는 군유지 수해 복구 정비, 농로 이용 문제 등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이 제시됐다. 그간 4·7 보궐선거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하여 이번 열린군수실에서는 더욱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모두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라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귀 기울여 군민 목소리를 청취하여 나갈 것이라며, “대면 소통을 포기할 수 없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열린군수실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제기된 요구 및 건의사항은 담당부서가 현장실사 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충분히 검토하여 처리 가능한 부분은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5월 열린군수실은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57일까지 15일간 군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기획감사담당관 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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