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선제적 대응 필요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 협력 필요성 강조

▲ 남해군 간부회의‘2022 남해 방문의 해’특강모습
▲ 남해군 간부회의‘2022 남해 방문의 해’특강모습

남해군은 지난 12일 간부회의 효율화 방안으로 매월 둘째 주 운영중인 차이나는 남해 클라스4월 강의 주제를 ‘2022 남해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남해관광문화재단 방문의 해 TF’ 임채성 팀장은 현 시점 남해군의 관광 환경을 분석하는 하편, 앞으로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임 팀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위기에 남해군 관광은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지역민이 주도하고 중심이 되어야 성공적인 방문의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관광시장의 변화와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202011월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며,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추진하여 관광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해군은 성공적인 2022 남해방문의 해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는 분야별 사업설명회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관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보고 위주의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매월 1회 특강형식으로 진행되는 차이나는 남해 클라스가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첫 강의는 ‘2021년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3월에는 국비 예산확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재정협력관 김만태 서기관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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