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우수기부자 에코맘·NH농협하동군지부·보덕의원 3명에 감사 마음 전달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기부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윤상기 군수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3명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사진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감사패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성품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2020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오천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대표,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 지부장, 조경선 화개면 보덕의원 원장에게 수여됐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은 지난해 유산균·방역마스크·성금 등 633947000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했다.

NH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는 같은 해 31560만원의 성금을, 보덕의원(원장 조경선)은 정기후원으로 12회에 36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을 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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