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K 시험 응시·3급 이상 취득 목표…
몽골 우수한 학생 입학 기대

 

 ▲ 경상국립대학교 한국·몽골 한국어 연계 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모습.
 ▲ 경상국립대학교 한국·몽골 한국어 연계 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모습.

 

 

 경상국립대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 학부·대학원 입학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몽골 한국어 교육과정'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한국어 연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과정은 4개월, 국제어학원 한국어 연수과정은 5개월로 총 9개월간 진행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통하여 몽골의 우수한 학생들이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와 국제어학원, 몽골 현지 어학당 등 3개 주체가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먼저, 경상국립대는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입학 희망자(2개반 38명)를 모집해 몽골 현지 어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국제어학원은 위탁과정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올 가을·겨울 학기 한국어 연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중 TOPIK 시험 응시 및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몽골 현지 교육과정과 한국어 연수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대학원과 학부 과정에 입학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몽골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은 1일 현지 수업 2시간과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의 온라인 수업 1시간으로 구성되어 16주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과 관계자는 "한국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몽골 현지 학생들의 열의가 매우 높았다. 
 이들이 성공적으로 경상국립대로 유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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