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출장세차'사회적 공헌사업 본격 시작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기회제공

 

남해 지역자활센터가 '보물섬 출장세차'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자활·자립 의지를 돕는 '취약계층 일자리 개선 사업'에 더욱 탄력을 더하고 있다.
 '출장 세차' 차량은 새남해로터리클럽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본격적인 세차 사업을 위해 상반기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10명의 자활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중 2명이 세차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11일 열린 남해지역자활센터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관용 차량을 대상으로 세차 시연을 선보였다.
 새남해로타리클럽 이창선 회장은 "기탁식 행사를 진행하고 1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차사업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열의를 보니   도약하는 남해군의 모습이 머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해지역자활센터 박보정 센터장은 "현재는 시행 초기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일부 있을수 있으나, 지역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자활의 모습을 기대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2004년 4월 1일부터 남해군으로부터 자활근로사업을 수탁받아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청소사업단을 비롯하여 9개 사업단을 운영중에 있다.
 하종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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