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경남혈액원에서 추진 중인 31일간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市) 청사 내 헌혈버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됐으며, 28명이 참여했다.
 직접 헌혈에 나선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하여 혈액이 적정 보유량을 밑돈다고 들었다"며 "혈액 부족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우리 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직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마다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김인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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