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층 문단 등단
지원과정 및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 지원

 ▲ 문학강좌 하영갑지도교수와 수료생 임원들
 ▲ 문학강좌 하영갑지도교수와 수료생 임원들

 

 경남연합신문(대표 김진수) 부설 경남실버문화아카데미(원장 하영갑) 문학강좌 제2기 과정이 지난 10일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수료식 및 문학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실버문화아카데미는 작년 9월 경남연합신문이 개설하여, 감염병 거리두기 방역 실천으로 20명 이하의 최소인원 과정생으로 개강하여 3개월간의 과정으로 진행하여 12월 1기를 수료하고 지난 3월 2일 2기를 개강하여 10강좌의 과정을 수료했다.
 본 과정은 60세 이상의 실버층을 대상으로 시 쓰기, 수필 쓰기 등 문학 작문 지도를 통하여 실버층 문단 등단의 길을 지원하는 코스이며, 또한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 지도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하영갑 지도교수와 1기 과정생 임원, 수료생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하객 없이 과정생들만 참석하여 자축의 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경남연합신문 류재주 편집국장이 진행했다.
 수료식에서 진주시의회 이상영 의장 표창에 구순임 과정생, 박대출 국회의원 표창은 강영애 , 강민국 국회의원 표창은 김영희, 고성군의회 박용삼 의장 표창은 이수현 과정생이 수상하는 등 과정 운영에 대한 유공표창 전수가 있었다.
 연합신문 김진수 대표는 "점차 노인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이즈음, 실버층의 문학지도와 노후생활 설계를 위한 좋은 과정을 통하여 과정생간의 또 다른 인연을 맺는 곳으로 함께 융화돼 본 과정이 우리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실버문단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하영갑 지도교수는 "본 과정이 우리 경남지역의 실버문단의 중심이 되고 있음이 입증이 된 바, 3기, 4기 등 지속적인 과정 운영으로 본 과정이 우리 경남의 실버층 문단 등단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복지와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경남연합신문 류재주 편집국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경연문단, 실버문단 란을 지면을 만들어 기성작가는 물론 예비작가의 작품 발표를 통한 문단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실버문화아카데미의 수료생들에게도 문단발표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예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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