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태권도 칼럼-

국내와 해외에서 태권도를 종교처럼 사랑하고 헌신하며 진흥에 앞장서고 계시는 사범님, 그리고 태권도인 여러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TF를 발족 하여 2021511일 이 분야의 전문가 10분을 위촉하여 추진합니다.

 

아시다시피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세계기록유산등으로 나누어 인류의 보편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유산목록에 등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네스코에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국기원을 중심으로 태권도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세계인들과 이해를 돈독히 하고 협력을 촉진하여, 국제평화와 지구촌 공동체에 태권도가 공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법률로 국기로 지정된 명예를 바탕으로, 국가 무형무형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 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발굴하여 올림픽스포츠로의 항구적 발전과,나아가 한국문화의 결정체인 태권도의 문화재 가치의 발굴로 완전한 태권도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기원에서 전문가를 위촉하여 추진 TF를 추진하고 나사렛대학교 오노균교수와 전)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이숙경,한혜진 국기원이사,박종범 연구소장,박영대 전)문화재청 차장,송동근 태권도진흥재단 초대사무총장,허권 전)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범기철 태권무 명인,허건식 전)서일대교수등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영만박사를 간사로 임명 했습니다.

 

올해 첫 사업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와 문화재청 국가 무형문화재등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세미나를 국회와 유관이 함께 추진하고 태권도의 역사성,고유성을 발굴하는사업, 유네스코 및 무형문화재이해를 위한 위크솝등을 전반기에 추진 코자 합니다.

 

또한 최재춘 준비위원장은 ITF 공보위원장인 정순천사범과 함께 남북 유네스코 공동등재 기원 역사사진전를 오는 614일부터 개최 합니다.

하절기에 즈음하여 사범님과 태권도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