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에 서필상 양문석 안준범 등 10명

 

 

▲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경남민주평화광장이 지난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3090명의 발기인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경남민주평화광장이 지난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3090명의 발기인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인 경남민주평화광장이 지난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3090명의 발기인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공동대표는 서필상,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안준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김성갑 경남도의원, 한은정 창원시의원, 최갑현 전 사천시의회 의장, 김충규 전 지방해양경찰청장, 배일진 별정우체국 중앙회장, 김태완 전 경남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재규 인제대학교 교수 등이다.

 

대변인은 장종하 도의원과 김세진 전 아나운서이다.

 

경남 발대식에 참석한 민주평화광장 대표 조정식 의원은 경남에서 3090명 발기인이 참여해 출범을 축하한다경남은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다. 한국사회의 지역주의타파와 국민통합인 노무현 정신이 시작된 곳이고, 아직도 그 정신은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경남에서 승리의 깃발을 들었다내년 대선의 승리를 이제 경남에서부터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광장은 대선 승리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중앙과 지역이 함께 민주와 평화를 위해 나아 갈 것이라고 했다.

 

양문석 경남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는 본격적인 대선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후보들이 나서는 상황이고, 당 밖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원팀이다. 문 대통령이 성공해야 재집권의 흐름이 될 것이다. 평화, 민주 세력이 결집해서 현재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이재명 지사를 중심으로 세력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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