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명고등학교 총동창회 원로특우회는 지난 2월 28일 신안동 갑을가든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진주동명고등학교 총동창회 원로특우회는 지난 2월 28일 신안동 갑을가든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은 2016 진주동명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모습.
사진은 2016 진주동명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모습.

 

진주동명고등학교 총동창회 원로특우회는 지난 2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신안동 갑을가든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에 창립한 원로특우회는 동명고 총동창회 부설기구로서 동명고 1회-18회 동창생들의 모교 발전 및 애교심 고취를 위해 창립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진주동명고 원로특우회 창립준비위원회 김진수 위원장(6회), 동명고 총동창회 백성용 회장, 창립준비위원회(졸업 기수별) 1회 성남근·김석룡, 2회 전종만, 3회 이일호·유재규·김일구, 4회 이원식 8회 전영구, 9회 김광국·김삼랑, 10회 강병환·한명우, 11회 김종오·최우혁, 12회 강윤진·최진수·연재원, 13회 박윤덕·강신근, 15회 이연근·김병근·최광진·정병태, 16회 박희태, 17회 성재윤·조금용, 18회 손우동·박영수 준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로특우회 김진수 위원장은 “동명고등학교는 1952년 5월 11일 개교한 역사 깊은 학교다. 그래서 선후배할 것 없이 모두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현재 동명고 총동창회는 25회 백성용 회장이 이끌고 있다. 젊은 층이 총동창회 주축이다 보니 그보다 선배들은 동창회 활동 참여가 쉽지 않다. 이에 1회-18회 동문들도 마음을 모아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원로특우회가 창립됐다. 원로특우회원들은 모두 동명의 형제의식을 갖고 모교를 위해 활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원로특우회는 동문 50여명을 창립멤버로 시작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이에 회원들이 금전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김 위원장은 “원로특우회는 창립멤버로 50여명과 함께 시작했다. 앞으로 1회-18회 동문들을 대상으로 점진적 확대해 나갈 것이다. 원로특우회는 회원들이 금전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자발적 참여로 운영한다. 모임이 있을 시엔 십시일반 경비를 모아 활동할 것”이며 “동명고 총동창회에 선배들의 참여율을 높여 모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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