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금 300만원 전달…고인의 숭고한 뜻 기려

 

▲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일 진주에 위치한 이영곤 내과의원을 방문해 고(故) 이영곤 원장에 ‘의사 의인상’을 전달했다. /대한내과의사회
▲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일 진주에 위치한 이영곤 내과의원을 방문해 고(故) 이영곤 원장에 ‘의사 의인상’을 전달했다. /대한내과의사회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일 진주에 위치한 이영곤 내과의원을 방문해 고(故) 이영곤 원장에 ‘의사 의인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 경남개원내과의사회와 공동지원으로 이영곤 원장의 유족에게 의사 의인상과 위로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영곤 원장은 지난 추석 연휴 성묘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사고 차량의 부상자를 도우려다 2차 사고에 의해 안타깝게 사망했다.

진주시는 지난 9월 26일 이영곤 원장의 의사자 인정 여부 결정을 보건복지부에 직권으로 청구한 바 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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