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일)부터, 사천-김포 증편, 사천-제주 주 5일 확대 운항

- 지난해, 9월 ㈜하이에어 첫 취항 후, 3배 운항 증가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오는 10월 31일부터 '사천-김포노선' 6편을 추가 증편하고 '사천-제주노선'은 주 3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천공항은 지난해 9월 25일 ㈜하이에어가 매주 20편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편에 따라 이번 동절기에는 매주 56편을 운항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증편은 사천공항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결과로 사천-김포노선의 탑승률은 평균 90% 수준이며 사천-제주노선은 70%를 웃돌고 있다.

아울러, 이번 동계(정기) 증편은 사천공항 평일 08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되어, 사천공항 이용객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경남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항공산업 거점 육성'이라는 사천공항 활성화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온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와 협조를 통해 이용객이 선호하는 시간대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사천공황 활성화의 일환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유치와 항공기 취항에 꼭 필요한 항공기취급업자(지상조업사) 운영을 지원코자「지역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항공사업자의 손실액 지원을 확대하여 도민의 항공교통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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