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통령 선거의 기이한현상

대한민국 제20대통령 선거의 기이한현상


내년3월9일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에 대선후보를 정했는데
후보 두사람 다 검찰수사 선상에 놓여있기 때문에 기이한 현상이라 하지 않을수없다.
이러한 현상에서 야당에서는 대장동사건특검을 주장하고 있고 여당에서도 야당 후보가
열두가지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지 않느냐고 강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쌍방 특검을 하면 가장 공평하게 처리될것 같은데 왜 말만 무성하게 늘어 놓으며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는지 쌍방 모두에게 반문하지 않을수없다.

야당에서 말하는것처럼 대장동사건이 확실하다면 야당에서 먼저 특검발의를 하면
될것을 왜 자꾸 특검합의가 안되고 있다고 떠벌이기만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혹시 쌍방특검으로 가면 피차일반이라는 결과가 나올까봐 대장동사건 특검을 국민들 앞에서는 하자고하면서

그 이면에서는 지연시키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야당에서 특검을 먼저 발의를 해버리면 특검실시가 안되더라도 국민적 지지를받아 선거에서는
이기는수가 있겠지만 특검발의도 하지않고 여당 성토만 하게되면 국민들은 똑 같은 통속으로
취급할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국민들로부터 어느놈이 암까마귀인지 숫까마귀인지
모르겠다는 식이되면 차라리 깨끗한 안철수를 찍자는 바람이 일어날수 있다는것도 여야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한다.
이중성의 명수 김종인을 야당 선대 위원장으로 정했을때 28년전 홍준표 검사가 김종인을 구속시킨 악연 관계가 재현되어

홍준표는 윤석열 캠프와 같이할수 없는 처지에 놓이기 때문에 홍준표는 안철수와 손잡고 깨끗한 두 사람이 국민의 심판을 받아보자고 했을때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국민적 관심사가 아닐수 없을것이다.
그러므로 어느쪽이 특검 선수를 치느냐에 따라 전세는 달라진다고 할 수 있고 야당선대위원장선정에따라 대선판도가 바뀐다는것을 생각할때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대선 보다 기이한 현상이라 하지 않을수

   2021. 11. 14 자민총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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