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7일, 항공우주산업분야 기관·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 경남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위드코로나’ 대비한 새로운 전략 모색

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항공우주산업 그랜드 네트워킹 심포지엄 2021(이하 ‘그랜드 심포지엄 2021’)’이 ‘Beyond corona, Move on together-코로나를 넘어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호텔 난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그랜드 심포지엄 2021’은 ‘위드코로나’에 대비하여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진주시,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등 항공우주산업 23개 사, 주한네덜란드·스위스대사관에서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16일에는 경남 항공우주기업들이 시험·인증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소개와 항공기 제조업 투자유치방안 등 5개 개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항공우주기업이 받을 수 있는 도움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경영전략에 대한 분석(인사이트)을 제공했다.

17일에는 관·산·학·연 간 네트워킹 일정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경남은 우리나라 미래 항공 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이번 행사는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각 대표기관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이다”라면서, “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경남도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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