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 정책개발 지원 청년네트워크 표방

 

내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지하는 청년 조직이 출범했다.

이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경남청년포럼’은 지난 25일 오후 창원켄벤션센터(CECO)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경남 청년들의 결사체로서 청년들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개척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연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주영 전 장관의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청년네트워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인구 순유출이 1만8000명에 육박하고, 합계출산율은 0.95였다”며 “경남의 2019년 개인소득이 개 광역지자체 중 12위로 추락한데서 알 수 있듯이 일자리 부족과 소득 저하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장관은 “일자리 만들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산단시즌2’ 정책 추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융복합기술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미래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ICT 첨단기술을 접목한 10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한 대형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진수 경상국립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영찬 사람과기술 대표이사, 정학봉 GNA D&C 대표이사, 전봉준 삼대초밥 대표, 서유정 인제대 4학년이 패널로 나서 ‘청년의 꿈과 경남의 미래’를 주제로 한 청년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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