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창의력 키우는 프로그램 운영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24일 진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의 상상 한상자 모빌만들기 콘텐츠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로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콘텐츠대회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에 신청접수 결과 220명의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진주문화원은 지난 11월 12일까지 완성된 작품의 출품작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젊은 예술인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수정초등학교 허재호 학생(4학년)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 및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으며 금상(3명), 은상(5명) 등 9명의 입상자에 대해서만 직접 시상을 하고, 나머지 동상(10명), 입선(61명) 등의 입상자에 대하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장과 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우펀으로 전달했다.

또한 ‘상상 한상자 모빌만들기 콘텐츠 대회’ 입상자들의 출품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입상자 및 가족들이 시상식 전에 영상을 관람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 겸 경남문화원연합회장은 “‘상상 한상자 모빌 만들기 콘텐츠’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세대간 계층간 다양하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류재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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