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성과

 

 

산청문화원은 최근 열린 제1회 경남도평생학습대상에서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산청문화원(원장 이효근)은 최근 열린 1회 경남도평생학습대상에서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대상 심사는 지난 20201월부터 20218월까지 평생학습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산청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도자예술 수업인 산청 흙을 느끼다, 조몰만지과 함께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진행한 목화야 놀자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목화야 놀자프로그램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것으로 산청문화원에서 작품 전체를 구상했다.

 

목화씨앗을 처음으로 유입한 경로와 재배,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기여한 것을 차례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내 각 시군에서 초등학교는 물론 사회단체에서 참가 신청이 이어지는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교육의 의미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다만 우수사례 발표 영상 등은 오는 20221월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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