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사각지대 없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할 것”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는 지난 6일 제13대 윤두칠 회장을 임명했다.

진주시 소재 기업인 ㈜두산종합목재 대표인 윤두칠 회장은 지난 2007년 위촉돼 보호관찰 위원장 6년과 부회장 2년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주상공회의소 감사와 진주시체육회 이사, 진주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장 취임식에는 김창진 지청장을 비롯해 김형원 형사1부장 검사, 장준호 형사2부장 검사, 조형식 사무과장, 김진안 직전 회장이 참석해 청소년 선도를 위한 사회안전망 활동을 독려했다.

현재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는 6개 위원회 18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활동으로는 법사랑 산악회와 여성특별위원회가 소외계층 청소년 위문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특별위원 협의회의 수호천사 아동 어린이날 기념품 전달과 사회복지위원 협의회의 기독육아원 컴퓨터 보강 및 행복지원금 지원 등 산청지구 위원회 성심원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윤두칠 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이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범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단체와 적극 연계하는 등 비대면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육 전문과 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다”며 “그동안의 범죄예방 경험과 본 협의회 취지에 맞는 뚜렷한 봉사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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