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학교는 지난 16일 본교 3, 4학년 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마음껏 자신의 진로를 꿈꿀 수 있는 직업 탐방기를 실시했다.
사천초등학교는 지난 8월 16일 본교 3, 4학년 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마음껏 자신의 진로를 꿈꿀 수 있는 직업 탐방기를 실시했다.

8월

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는 본교 3, 4학년 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여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6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탐방기를 실시했다.

이번 직업 탐방기는 학생들이 많은 직업의 세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마음껏 자신의 진로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소방서, 동물 병원, 드라이빙 스쿨, 초콜릿 공장, 성우 스튜디오, 뷰티 살롱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직업 체험을 통해 얻은 ‘키조’로 여러 가지 물건도 구입해 보고 키자니아 은행에서 통장도 만들어 저금을 하는 등 경제관념도 익힐 수 있었다. 응급구조, 아나운서, C.S.I 과학수사대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직업을 체험했다. 이에 학생들은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직업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자니아 직업 체험을 하면서 많은 직업들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과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이 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사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직업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학생이 원하는 직업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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