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등학교 교사들, 수업혁신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 컨설팅 실시

진주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간 교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진주고등학교는 지난 8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간 교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진주고등학교(교장 김철근)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간 교내에서 전 교사 대상으로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교과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단위학교 교원들이 동료성을 바탕으로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함께 수업개발을 실천하며, 대화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며, 현장 문제를 해결하여 학교 교육력 제고 목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진주고등학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 국어과는 황정혜 장학사(경남교육청), 외국어과는 김덕수 교사(합천삼가고), 수학과는 정연하 수석교사(김해경원고), 사회과는 신영옥 수석교사(장유고), 과학과는 정진숙 수석교사(합천고)를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동방안과 주요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고에서는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동으로, 1학기에는 수업혁신 교사 수업동아리에서 수업 토크, 좋은 수업에 대한 설문 조사 실시 후 자유 토크,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교육의 변화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소감 나누기,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과정 컨설팅, 소통 공감을 위한 진주고 공감토론 워크숍 등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진주고는 1학기에는 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학기에는 전 교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모임을 확대해 9월에서 12월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7교시를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로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업혁신 교사 수업동아리에서는 2학기에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과별 컨설팅, 수업 중 나의 모습 ‘씽킹맵’ 작성하고 발표하기, 교과동아리 수업 나눔 자유 토크,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교과동아리 배움중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사례 발표, 2학기 교육과정운영 평가 및 2019 교육과정 운영 계획 협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진주고등학교 김철근 교장은 “학교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가 매우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학교 교육력을 향상하여 명문 진주고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리라고 본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사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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