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무료접종 연령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진주시보건소.
진주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무료접종 연령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진주시보건소.

 

진주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무료접종 연령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 연령은 올해부터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12세까지이며,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은 9월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또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 무료접종과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접종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접종도 종전과 변함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 체결 및 백신확보 등 접종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서 무엇보다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어린이와 어르신들에 대하여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055-749-5755) 문의 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http://jinju.go.kr) 또는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jinju.go.kr/health)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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