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1시 50분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1시 50분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1시 50분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는 기념식과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복지기여자와 단체 등 20명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패 수여가 있었고, 2부 위안공연은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우리 춤 체조 공연과 초청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6.25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발전을 이뤄낸 주인공이신 어르신 여러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돌봄기능 강화, 공동생활가정 지원,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건립, 어르신 일자리 강화,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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