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을 치료하는 명심의학(明心醫學) 증보판 이명출판사·김병항.
근본을 치료하는 명심의학(明心醫學) 증보판 이명출판사·김병항.

 

▶48호에 이어

섭취한 염이 체내에서 다음과 같은 원리로 내열기능을 하게 된다.

▲외열이나 내열에 시달리게 되면 심적 고통으로 인하여 체내에 산이 필요이상으로 증가하게 된다.

▲체내에 산이 과다해지면 평소에 섭취한 염과 물이 화학적으로 결합돼서 염기(알칼리)로 화해서 존재하던 것이 산화작용(물질에서 수분이 제거되는 작용)으로 인해 염과 물로 분리되어진다.

▲이렇게 돼서 증가된 염과 물은 그 본성이 냉성임으로 체내에 발생한 고열을 억제하게 됨으로써 내열이 이루어진다.

체내서 발생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것이나 화재현장이나 용광로 곁에서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섭취한 염 덕분이다. 인체 내열기능을 알게 되면 고염식 병인설의 허구성을 납득하게 될 것이다.

부정적 콜레스테롤 병인이론

콜레스테롤도 성인병과는 전혀 무관하다. 음식물에 콜레스테롤이나 염분이 없다면 신체는 물론이고 모든 기관이나 장기들의 형성 자체가 불가능하다.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필수불가결한 매우 소중한 영양소인데도 성인병의 요인으로 꼽고 있어 기피식품으로 전락하였다.

성인병의 요인으로 보는 논리가 혈액에 콜레스테롤성분이 과다하면 동맥내벽에 쌓이게 돼서 동맥이 좁아져 혈류장애가 초래되고, 심할 경우 혈관이 막혀버리는 등 동맥경화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논리에는 숫한 맹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콜레스테롤의 분량이 적당하면 아무렇지도 않고, 분량이 과다하면 동맥에 쌓이게 된다는 논리자체가 불합리하기 짝이 없다.

둘째: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내벽에 쌓이려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변해야하고, 고체로 변하려면 혈관내의 온도가 15℃이하의 저온이라야 한다. 그런데 동맥혈의 평상시 온도가 36~37℃이상의 고온상태이다. 이런 고온에서는 콜레스테롤이 고체화할 수 없다. 왜냐하면 콜레스테롤이 분량과는 상관없이 평온(15℃) 이하에서는 고체화하고 평온 이상에서는 액체화하기 때문이다.

셋째: 혈액 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육식섭취를 줄여야한다는 이론도 맹목적이다. 왜냐하면 콜레스테롤이 육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초목에도 있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순수 초식동물들이 육식은 전혀 하지 않고 초식만을 하는데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조성되는 점이다.

동맥이 굳어지는 것도 동맥 내관이 좁아지는 것도 진정한 이유는 콜레스테롤 때문이 아니고 혈관세포들이 냉화작용으로 굳어지고 체적이 커지기 때문이다.

부정적 과다흡연 병인이론

흡연과 폐암이나 심장병과는 무관하다. 흡연이 인체에 유익할 리는 없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과다한 흡연 때문에 폐병이나 심장병이 발생한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다. 따라서 흡연 때문에 폐병이나 심장병이 발생한다는 이론에는 동의할 수 없다.

왜냐하면, 대체로 폐병은 폐가 허약한 자에서 발생하고 심장병은 심장이 허약한 자에서 발생하기 마련인데, 폐나 심장이 허약한 자는 흡연에 소질이 없어 흡연을 못한다. 그래서 담배연기조차도 싫어하기 마련인데 어떻게, 무엇 때문에 과다한 흡연을 하겠는가.

그럼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애연가들 중에는 폐병이나 심장병 환자가 거의 없고 폐병이나 심장병 환자는 대개 비 흡연자들이다. 따라서 과다흡연을 성인병 요인으로 보는 것은 오판이다. 애연가에게는 흡연이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과다흡연 병인설의 배경은 환자의 문진과정에서 평소에 흡연을 많이 했다는 말을 근거로 한 소견으로서, 유물적 의학의 속성상 흡연과 흡연량에만 초점을 맞추는 데서 나온 맹목적 이론이다.

만약 문진대상 환자에게 줄담배를 피울 수밖에 없는 어떤 심적 고통이 있었는지 여부를 물어보았다면, 틀림없이 과다흡연 병인이론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부정적 과다음주 병인이론

음주와 성인병과는 무관하다. 특히 간장병의 요인으로 음주를 꼽고 있는데 이 또한 부정확하고 맹목적인 소견이다. 물론 과음이 건강에 좋을 리는 없지만 과도한 섭취가 몸에 해롭기는 보약이나 밥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음주가 병의 발생을 어느 정도 억제해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술은 발열성 발효식품임으로 음주를 통해서 혈액이 맑아져 세포로의 공급이 순조롭고 기분이 좋아진다. 술이 음식물이 발효돼서 만들어진 식품임으로 소화가 빨리되는 영양소이기도하다. 우리 몸에 유익하다는 약재나 곡물도 모두 맑은 청주와 같은 술이 되지 않고서는 영양소가 될 수 없으며, 술은 열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에 해로울 리가 없다.

환자의 환부는 기가 몹시 손실돼서 냉한 상태이므로 따뜻한 열의 공급이 필요하다. 그리고 병이 발생하는 것은 마음이 상해서 기분이 나쁘기 때문임으로 기분을 좋게 할 필요가 있다.

술은 병자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열이 체온을 높여주고 환부를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병의 악화를 억제하고 치유를 돕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과음해서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과음을 병인으로 간주하게 된 것은 과다흡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문진에서 과음을 해왔다고 하니까, 과다한 주량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환자가 음주로 달랠 수밖에 없는 심적 고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못한데서 나온 맹목적 소견이다.

【참고】 거년(2008년) 오래 동안 끌어오던 세칭 (담배재판) 최종 판결서도 흡연이 폐병이나 심장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술과 간암과도 무관하다는 사실도 서울대 등 여러 대학 의사들의 연구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허구적 肝炎바이러스이론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간의 병증은 염증(炎症)이 아니고 냉증(冷症)이다. 특히 주로 B형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강조해오다가 요즘에는 다른 형의 바이러스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아무튼 이 이론은 근본적으로 허구적인 면이 적지 않거니와, 이 이론의 배경에는 제약회사의 백신 제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과연 있는 것인가를 따져보기에 앞서 바이러스가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이루는 초현미경적인 미립자로서 그 한계가 애매하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험관에서는 무생물화 하고 생체에서는 생물화하기 때문이다.

유리제품인 실험관은 차고 생체는 따뜻하다. 그러니까 바이러스가 냉한 데서는 생명력을 잃게 되고 따뜻한 데서는 생명력이 살아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러스가 생체에 해로운 균이 아니라 생체에 유익한 균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형의 바이러스든 따뜻한 간에서 병을 일으킨다는 논리는 사리에 맞지 않는다.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바이러스는 일종의 발열성 균이다. 그래서 이것이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착각한 듯하다. 여기서 바이러스의 일종인 곰팡이 균에 대한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에는 식물에 기생하는 바이러스와 동물에 기생하는 바이러스가 있는데 인체에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가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체로 곰팡이 균은 발열성 균임으로 인체에 유해할 리가 없다. 술의 발효소인 곡자나 간장의 발효소인 메주에 기생하는 곰팡이는 발열성임으로 몸에 유익한 균이지만, 부패에 기생하는 검은색 바이러스는 냉성임으로 유해한 균이지만 유해균은 고온인 체내에서는 생존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근육이나 정맥에 주사하는 페니실린은 푸른색 곰팡이를 배양해서 만든 발열성바이러스 제품임으로 이것을 항생제로 쓴다.

간염바이러스설의 허구성

▲인체에 유해한 병원체는 냉한 환경에서는 생존하지만 따뜻한 환경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36~37℃의 고온체인 인체 내에서는 유해한 병균(바이러스)은 생존이 불가능하다.

▲비단 간뿐만 아니라 모든 병부위의 증상은 냉증이고 수반되는 발열은 치유기능의 발현이다. 따라서 간염이라는 병명부터가 허구적 병명이다.

▲이른바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라도 대다수는 일생 동안 한 번도 간염이라는 병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른바 간염바이러스라는 것이 간에 병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이 바이러스의 보균자는 당연히 간병에 걸려야할 것인데 절대다수는 간병에 안 걸린다면 상식적으로 어찌 이것을 병균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간학계의 해명이 체내에 간염이 발생할만한 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간염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야말로 사족적인 괴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인체에 유해한 독충 독초 독버섯 파충류 등은 음습하고 냉한 환경에서는 번성하지만, 따뜻한 양지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독약도 광선이 들면 독성이 사라져버린다.

▲간염바이러스이론의 결정적인 허구성은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고 체외에서 음식물을 통해 들어가야 하는데 고열환경인 소장 내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거니와 구조상 바이러스가 간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는 점이다.

▶다음호에 이어

명심의학 저자 근영

1925년 1월 11일 경상남도 하동 출생

1979년 병리 및 심신의학 연구입문

1984년 제3의료 교성요법 저작

1985년 이래 종교기관지에 3년간 연재기고

1987년 붕어를 이용한 발암실험 성공

1988년 표의문자에서 완벽한 생명과학 발견

1990년 현대건강신문 고문. 3년간 연재기고

1995년 명심의학 창저 (세종문화회관서 출판기념회)

1996년 명심의학학술원 개설

서울방송(SBS)서 6개월간 라디오강의

1997년 세계일보사서 4개월간 정기특강

전국 대학도서관에 명심의학 500여권 기증

1998년 정신세계사·미내사서 4개월간 정기특강

1999년 신흥대학서 경기도 최고지도자과정 초청특강

정신과학회 대한경락진단학회 초청특강

2000년 암에 대한 총괄적 연구보고 암 백서 완성

2001년 한국침구사회서 3개월간 정기특강

2002년 한국프레스센터서 암 백서 학술발표

2003년 (민)명심의학대학원 개설

2008년 특수치료사교육원 개설

원화국제연수원서 4개월간 일어특강

2010년 선문대학 전통인술연합 대한노인회 초청특강

2011년 동아대학 체육대학원 초청특강

2012년 건강상담학 문제해설집 완성

전주서 전문인수련 특강

암 바로알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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