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도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국소장과 전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업무추진상황을 돌아보는 한편 민선 7 새로운 핵심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시정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민선 7기 첫 해인 올해 추진해 온 주요사업의 성과를 분석·점검하고 내년도 업무설계로 시정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도비 확보와 연계한 현안사업, 역점사업 및 신규시책, 공약사항 추진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동안 사천시는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MRO사업, 바다케이블카 등의 성공적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사천시가 세운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전체 453건의 주요사업 중 84건의 역점사업과 65건의 신규시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19년도에는 도시재생사업,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 관광자원 개발 사업도 원활히 추진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송포일반산업단지 등 항공관련 산업단지 조성,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과 삼천포 신항만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송도근 시장은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새로운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양대축으로 사천의 미래 100년 설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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