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체육시설에서 씨름의 손기술 중 하나인 오금채기를 시도하고 있다.
관내 체육시설에서 씨름의 손기술 중 하나인 오금채기를 시도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및 학교체육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14회 진주교육장기 초, 중학생체육대회」를 2018.10.30(화), 31(수). 양일간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진주종합경기장) 롤러(진주종합경기장․롤러장) 씨름(천전초등학교)등 3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교육장기 체육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학생이나 각 종목에 선수로 등록된 학생들은 참가하지 않는 대회로서, 진주시 관내 초, 중학교 55개교 940여명의 학생 선수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우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체육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하여 배출된 많은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육상, 수영, 롤러, 씨름 4개 종목이 개최되어 왔으나 금번 대회에 수영장 현대화 사업의 공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개최 종목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은 “모두가 1등은 할 수가 없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 스포츠이고, 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 속에서 우리는 감동을 느끼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대회가 우리 모두의 승리로, 우리 모두의 축제로 가슴속에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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