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는 ‘2018 대한유도회장기 전국 유도대회’가 유도의 본고장 사천시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61체급으로 구성되는 개인전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구성되는 단체전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매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전날 계체를 하여 대회 첫날 남녀 초등부, 중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부터는 국가대표선발전이 3개의 경기장에 나누어 진행되었다.

한편 사천시유도회 관계자는 ‟사천시 유도는 도민체육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및 동메달 수상자가 배출되는 등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가 유도 본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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