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순봉 전 의원 ‘참 좋은 인연들과의 만남’ 행사
하순봉 전 의원 ‘참 좋은 인연들과의 만남’ 행사

 

하순봉 전 국회의원이 3일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체육공원에서 평소 자신을 지지해주고 소통하던 시민·지인 등과 함께 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야외 행사장에는 500명이 훨씬 넘는 분들이 참가해 원로 정치인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권수 전 도의원 등 하순봉 의원과 인연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하 전 의원은 “진주 촌놈이 서울 가서 기자를 했으며, 국회의원이 돼서 열심히 살았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니 내가 이러려고 기자되고 정치를 했나는 회한도 있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한 300여명 오실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이 오셨다. 아직도 나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앞으로 50년을 그렇게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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