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악양면 평사리와 금오산 일원에서 해피 볼런투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LH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해피 볼런투어는 Volunteer(봉사)+tour(여행)에 치즈에서 연상되는 단어 long(길다)을 더해 ‘함께 쭈욱∼ Volongtour!’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LH 청년주택계획처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이날 오전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에 있는 상남치즈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아동들은 이어 오후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보이는 금오산으로 이동해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를 체험하며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해피 볼런투어는 LH 청년주택계획처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역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도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