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곳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펼쳐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가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소방서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186개소)’, ‘소방차 동승(127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동승체험은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에 이러졌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차량 혼잡지역 중심으로 시․군 공무원, 경찰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장 번영회 등이 함께 참가해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의식을 일깨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퍼레이드, 가두 홍보(플래카드, 전단지·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영상모니터, 옥외전광판, 시내버스정보시스템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소화전 등 주변 주・정차금지 내용이 방영됐다.

이밖에 소방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실제 출동을 가정해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소방차에 탑승시키고 일정 구간을 운행하는 소방차 동승체험도 병행한다.

김회경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