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라는 군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열린 군수실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열린 군수실에서 직접 면담한 건수는 총 94건으로 그중에서 37건 해결, 34건 검토 중, 미반영 23건으로서 긍정적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건의사항 중 단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열린 군수실을 찾은 한 주민은 “열린 군수실을 통해 군수님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것은 군민과 소통하는 좋은 제도인 것 같다”며 “의령군이 군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선두 군수는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열린 군수실을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며 군민께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 열린 군수실 관계자는 열린 군수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방문을 하지 않고 전화 접수로도 면담일정을 잡을 수 있고 대기 시간도 최대한 짧게 하여 군민 누구나가 편안하게 면담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열린 군수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의령군청 열린 군수실 창구 (전화570-24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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