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한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에 나섰다.

귀농·귀촌연구회원 15명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귀농인이 직접 재배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할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과 정착 귀농인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의령군 귀농·귀촌 홍보를 실시했다.

의령군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홍보관을 따로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절차, 지원정책, 농·특산물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였고, 의령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자연환경이 좋아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경호 의령군 농업기술과장은 “2019년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활발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