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2월 4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고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박종훈 교육감,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기반 확충과 고성군 행복교육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고성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내년부터 2년간 예산 12억원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고성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기반조성 ▸고성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펼침 마을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통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회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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