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겨울방학 기간에 화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휴실 없이 개방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자료실 개방 외에도, 관내 초등생 120명을 대상으로 책속으로 풍덩, 호기심 과학탐구, 나만의 작품 만들기, 아이돌 댄스교실, 백조 발레교실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부모들을 위한 ‘우리아이를 부탁해’란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초등학교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방학생활 및 독서습관 지도 등 돌봄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과 개방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알차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대 수습가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