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안을 이 나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남해 여수 간 해저터널을 경남과 전남도 차원의 공동 대응을 건의했다.

지난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민선7기 제2차 시장군수 회의에서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해 남해 여수해저터널 건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김경수 도지사에게 건의 하였다.

남해여수해저 터널 구간은 부산에서 목포를 거쳐 경기도 파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해변을 따라 연결되는 우리나라 최장 국도77호선인데 남해·여수간 단절로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의 5.9km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면 국도77호선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사업이 된다는 것이다.

남해·여수간 5.9km 해저 터널이 개통되면 영호남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이 나라 관광 중심지가 되면서 사천국제신공항 건설과도 연결되어 영호남 화합의 국책사업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경남과 전남 도지사와 도민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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