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따뜻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하이면 소재 정암레미콘(주)(대표 박경원)은 고성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행수 전무이사는 “고성군에서 자리를 잡은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백찬문)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600㎏(금210만원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기탁했다.

백찬문 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조인용 사무국장은 2019년 도민주도형 예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백두현 군수는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소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윤성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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