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가 지난 13일 오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는 지난해 2018년도 42건의 사업실적 보고와 감사보고에 의거 2019년도 47건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과 수입‧지출예산안 2억 원이 승인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으며, 김진안 진주지역연합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법사랑위원들의 봉사와 참여 덕분에 많은 일들을 해왔고, 어르신 생일 찾아주기 ‘천사 효도잔치’를 비롯하여 ‘합동 자연보호 산행 및 화합 한마당’ 행사, 우리나라 최초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업무협약과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장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글짓기 대회’도 성황리에 마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사랑의 바자회’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고, 또한 법무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와 보호관찰대상자 성금 전달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자폐 장애 아동을 위한 ‘가을 명랑 운동회’를 열어줘 꿈과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기회 제공 등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전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훈 지청장님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갱생보호 등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 서 오신 법사랑 임원진 여러분께도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여러분들의 소중한 봉사와 참여로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보다 더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로 변화시켜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국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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