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와 시설사용 상호협력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 능력 경쟁력 강화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양기정)이 도내 항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립 경상대학교 공동실험 실습관(관장 최명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오후 경상대학교 공동실험 실습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양기정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과 최명룡 경상대학교 공동실험 실습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통하여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학·연에 연구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구 지원 능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기 사용료는 양 기관의 내부 수가 적용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첨단 기기 도입 시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논의 ▲효율적인 장비 운영을 위해 연구 장비에 대한 정보 공유 ▲연구 장비 활용 및 운영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정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경남 미래 50년 핵심 전략 사업인 항노화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국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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