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와 지난달 28일 오후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상담 및 연계를 위해 상호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통계조사원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통계조사에 필요한 여성인력 확보 및 취업연계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통계조사원 양성 프로그램 및 일정을 공유하며 고용 창출을 위해 상시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채용설명회, 집단상담 프로그램(취업솔루션) 등 새일센터의 기존 프로그램을 통해 통계조사원이라는 직종을 홍보하여 경력단절여성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 날 수 있도록 새일센터의 컨설팅과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맞춤형 여성 인력 양성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지난 해에도 LH 경남서부권 주거복지센터, 진주여성온라인 커뮤니티 진주아지매, 관내 여성친화 일촌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간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새일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 ☎ 749-5889)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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