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2018년 7월 1일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의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6. 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이 주민들에게 발표한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실천가능성 있게 작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특히 선거 공약의 창의성, 구체성, 적실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8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은애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수상자는 기초의원 33명으로 이 중 11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하였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은애 의원은 진주시와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각종 입법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보다 충실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평거둔치 아이들 물놀이장 설치, 청년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거리 조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공약을 통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제시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거행된 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서은애 의원은 “초선, 재선을 거치면서 시민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을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과정과 그때 결과물이 2018년 지방선거 공약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앞으로 약속한 공약을 보다 성실하게 실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정치풍토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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